
고바야시 카즈히코
1979년, 시즈오카현 태생. 토호쿠예술공과대학 석사과정에서 영상을 전공. 순수 3D-CG 애니메이션 외에, 디지털 카메라와 디지털 비디오로 촬영한 실사를 소재로 한 CG표현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에 매우 명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지금까지 저를 위해 격려와 충고를 아낌없이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작품은 실사 영상의 리얼리티를 살리면서, 얼마만큼 비현실적인 영상제작이 가능한지를 시도한 것입니다. 작품의 제작 기법은 심플하지만, 거기에서 만들어지는 영상이 최대한 재미있게 되도록 하기까지는 시행 착오를 많이 했습니다.
신간선이 야마가타 역을 출발했다. 일반적으로 전철을 그린 영상은 측면의 움직임을 표현하지만, 이 작품은 전철이 팽이와 같이 중심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연이나 도시에 대한 표현이 독특하여 재미있고, 움직임도 예쁘다. 신간선이 스피드를 올릴 때는 보고 있는 사람의 눈도 함께 돈다. 마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듯하다. 이 작품을 한번 보기 시작하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다는 점이 신기하다. 숲이 많은 야마가타에서 점점 도시로 진입해 들어온다는 단순한 설정이 딱 맞아 떨어졌다. 마지막의 '도쿄'라는 문자가 인상적이다.
처음으로 창작을 시작한 것은 몇 살 때였나요? 그리고 어떤 도구를 사용하여 어떤 것을 만들었지요?
정확히 창작을 의식한 것은 18살 때입니다. 도구는 신시사이저이고, 만든 것은 악곡이었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창작 툴은 어떤 것이지요? 또 그 툴을 선택한 이유를 써 주십시오.
컴퓨터, 신시사이저,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디지털 스틸 카메라. 이들이 비교적 저가이고, 누구든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다루기 쉽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꿈의 창작 툴' 이라는 것은?
세계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힘. 예를 들어 태양의 위치를 움직인다거나, 중력의 방향을 바꾼다거나, 어떤 부분만 시간을 빠르게 한다거나, 시간을 되돌린다거나, 혹은 그런 결과를 다른 사람들이 느낄 수 있게 하는 툴.
지금까지의 작품에 공통되는 테마가 있습니까? 있다면, 그 테마는 어떤 것입니까?
유일무이 혹은 보편적. 이미 누군가 만든 것이 아닌 미지의 경험과, 그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 혹은 신경 쓴 부분이라면 어떤 부분입니까?
신경쓰는 부분이라면 누구도 만든 적이 없는 것을 만드는 것, 혹은 그 누구도 생각한 적이 없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고독한 싸움의 연속이라는 점이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자신의 작품이 '미디어 예술'이라고 의식한 적이 있습니까? 또 '미디어 예술'은 기존의 예술과 비교하여 어떤 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까?
작품에 의해 미디어 고유의 특성이 최대한 발휘되었을 때, 저의 작품이 미디어 예술이라고 의식하게 됩니다. 미디어를 특정의 표현을 위한 수단이 아닌, 도구로 취급하고 새로운 활용방법을 발견해 가는 것이 기존의 예술과 미디어 예술의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티스트로서, 어떤 자세(스탠스, 혹은 관점)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까?
항상 작품의 아이디어와 정면으로 대응하는, 또한 어떠한 하찮은 일이라도 진지하게 부닥침으로써 깨닫게 되는 사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좌우명은?
'기적은 필연의 연쇄에서부터'
인스필레이션을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일상생활 전반에서. 세상 얘기를 하고 있을 때나, 고심히 생각하고 있을 때 눈에 들어온 광경에서 인스필레이션을 느낄 때가 많지요. 또 이동중일 때의 풍경에서 인스필레이션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앞으로 활동전개에 대해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까?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과는 다른 분야에 도전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가짐으로써 더욱 폭넓은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 가고 싶습니다.
당신이 영향을 받은 것과 영향받은 사람은?
· 신시사이저
음악 연주가 아닌, 음을 만들기 위한 악기가 있다고 하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영상작품으로서의 컴퓨터 그래픽스
지금까지 게임이나 영화, 광고방송만의 것이라고 생각했던CG와 전혀 다른, CG 바로 그 자체의 매력을 전면에 나타나게 한 영상작품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감동했습니다.
· 인터넷
멀리 떨어져 있는 모르는 사람들이 공통의 화제라는 틀 속에서 격렬하게 의론을 주고 받는 모습이나, 그 깊고도 세련된 의론에 직면함으로써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음악 연주가 아닌, 음을 만들기 위한 악기가 있다고 하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영상작품으로서의 컴퓨터 그래픽스
지금까지 게임이나 영화, 광고방송만의 것이라고 생각했던CG와 전혀 다른, CG 바로 그 자체의 매력을 전면에 나타나게 한 영상작품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감동했습니다.
· 인터넷
멀리 떨어져 있는 모르는 사람들이 공통의 화제라는 틀 속에서 격렬하게 의론을 주고 받는 모습이나, 그 깊고도 세련된 의론에 직면함으로써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