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드르 페트로프
1957년 러시아 출생. 유리 놀슈테인씨에게 사사 후, 1989년 "암소"를 발표. 제 3회 히로시마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그랑프리 수상 외에 각지의 영화제에서도 호평. 대표작으로 "이상한 남자의 꿈"(1992), "노인과 바다"(1992) 등이 있음.
일본의 프로듀서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서 저에게는 무척 행운이었습니다. 인생에 있어 성공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죠. 저희들이 만나게 된 것은 1995년의 일로 그것을 계기로 헤밍웨이의 원작 "노인과 바다", 시메료프 원작인 "사랑 이야기"에 의한 "봄의 속삭임" 2작품을 찍었습니다. 서로 호흡을 맞춰 작업한 저희들의 노력이 이처럼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낳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아울러 저의 창작성을 이처럼 높이 평가해 주신 일본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두말할 나위 없는 걸작이다. 주인공 안톤이 동시에 동경하는 전혀 다른 성격의 두 명의 연상의 여성과의 교류를 통해 사춘기를 맞은 소년의 섬세하고도 다감한 그리고 농밀한 시간을 경험하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작가 알렉산드르 페트로프 감독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 유리와 아크릴판에 유화로 표현해 낸 유일무이하다 할 수 있는 화려한 기법은 물론이고, 그 관능적 아름다움에도 압도될 만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