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리포트

2007년 2월 24일∼3월 4일 뛰어난 미디어 예술작품을 표창하여 널리 소개하는 ‘일본 미디어 예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 10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세계 36개국과 지역에서 과거 최고인 1,808건의 응모가 있어 우수작품 약165점을 전시. 또 상영회, 심포지엄,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출석자 수는 66,765명에 이르러 회기 1일당 출석자수는 작년을 갱신하여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술과 표현이 융합되고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교차하는 일본의 미디어 예술에 대한 높은 주목도를 시사한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전시 전 시

'일본 미디어 예술제 수상 작품전'을 비롯하여 '제12회 학생 CG콘테스트 수상 작품전', 10주년 기념 전시의 일환으로서 만화 부문의 역대수상 작품을 갖춘 '만화 도서실', 표현을 위한 기술을 소개하는 '첨단기술 쇼 케이스 2007', 해외의 미디어 아트 페스티발을 소개하는 'Media Art in the World'와 같은 5가지 전시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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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상 영

예술,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의 다채로운 영상작품을 상영. 금년도의 ‘일본 미디어 예술제’에서 선정된 각 부문의 영상작품을 비롯하여 ‘학생 CG 콘테스트’ 동영상 부문의 우수작품이나 해외의 미디어 아트 페스티발의 영상작품, 공로상의 다이쿠바라씨가 제작한 작품 등, 다수의 작품을 1층 홀에서 상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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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금년도 수상자와 심사원으로 구성된 ‘수상자 심포지엄’ 이외에, ‘테마 심포지엄’으로서 세계의 미디어 예술의 현상을 생각하는 것,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관계성을 생각하는 것 등, 다양한 시점에서 미디어 예술을 생각해 보는 8개의 심포지엄이 동시에 개최되었습니다.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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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아시아에서 참가한 유학생과 일본학생들로 구성된 워크숍 ‘아시아 학생 애니메이션 콜라보레이션’이나 연구자들로 구성된 데먼스트레이션과 카페 형식의 좌담회 ‘디지털 지적자산의 창조와 학습 환경조성’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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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 축하 파티

페스티벌에 앞서 2월 23일에는 일본 미디어 예술제상 증정식이 웨스틴호텔 도쿄에서 거행되었습니다. 각 부문의 수상자에게 이케노보 문교과학 부대신으로부터 상장이, 각 부문의 주사로부터는 트로피가 증정되었습니다. 또 일본의 미디어 예술분야에 큰 공적을 남긴 인물을 표창하는 공로상은 초기 일본 애니메이션을 위해 노력한 작화 감독 다이쿠바라씨가 수상. 그 후의 축하회에는 아베 총리대신도 참가하여 축하회장은 한순간 떠들썩해지는 등 예정시간을 초과할 정도로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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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의 디자인
공간 컨셉 【mind-flow】
미디어 예술제가 시작된지 10년. 해마다 진화하는 미디어 예술의 전환점을 공간으로 표현했다.

사람의 수만큼 창출되는 사고.
창의라는 미래가 여기에 있다.

모티프는 ‘ORIGAMI’. 종이를 접는다는 단순한 행위에서 발생하는 형태. 가시화되는 사고는 무한히 펼쳐지는 지식을 우리들에게 느끼게 해 준다.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의 수만큼 빛이 밝혀져 조도가 억제된 전시공간에 부드럽게 존재를 주장하는 듯한 공간 구성을 하였다.

공간에 떠 있는 스퀘어 패널은 등신대의 ORIGAMI다. 리드미컬하게 줄지어 늘어선 ORIGAMI는 부유하는 사고와 넘쳐나는 가능성의 은유다. 무수하게 펼쳐지는 작품과 ORIGAMI가 만나는 공간에 순로는 없다. 보는 이의 흥미와 탐구심, 촉발되는 사고회로에 몸을 맡기고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도록 오브제를 배치. 체감하는 미디어 예술의 태동은 인간의 무한한 창의력을 시사한다.

JTQ 타니가와 준지
비주얼 컨셉
‘몸이 예술을 한다.’
끌로드 를로슈는 영화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각자 별개의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인생에 그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있어봐야 세개, 많아야 다섯이나 여섯’이라고 자조기미로 말했다.

공감이 되는 점도 있지만 아트의 세계에서는 좀 다르다.

자기 그 사람의 자기표현의 문이 열린다. 필드로 나간다, 나무토막으로 그림을 그린다, 색을 칠한다, 데이터를 집어넣는다, 노이즈를 음악으로 만든다. 엄청난 감성의 차이와 매력의 바리에이션이 펼쳐진다. 모두 똑같이 보였는데 사람들은 봇둑이 무너진듯 이미지를 펼쳐간다. 각자의 표현에는 한계가 없다. 한 장의 종이접기처럼. 상상을 초월한 표현- 미디어 아트는 3차원에서 4차원, 5차원을 넘어 어쩌면 과학의 미래를 예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카모토 잇센
영상 컨셉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작품집과 포스터로 전개되는 그래픽을 얼마만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점을 고려하여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되는 오브제는 ORIGAMI였지만 작은 세계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10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에서도 뭔가 거대한 세계관으로 표현할 수 없을까? 하여 접은 금을 경계로 한 접힌 면이, 접힌 순간에 각각 독립된 3차원 좌표로 공간이 변형해 가는 모습…이러한 비주얼을 떠올리며 제작했다.

하라다 다이자부로
주최 일본 미디어 예술제 실행위원회(문화청 · CG-ARTS협회)
기간 2007년 2월 24일(토)∼3월 4일(일) 기간중 무휴
10:00∼18:00(목 · 금요일은 20:00까지)
장소 도쿄도 사진미술관
도쿄도 메구로구 미타 1-13-3(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내)
입장료 무료
입장객수 66,7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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