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EY MIYAKE에 의한 신 브랜드 'A-POC INSIDE'의 프로모션 영상. 인지과학의 식견을 이용하여 검정 바탕에 하얀 점과 문자만의 구성으로 패션모델들의 생생한 움직임을 표현하고 있다.

Photo: Takuji Okada
사토 마사히코
케이오대학 사토 마사히코 연구실의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크리에이티브 그룹. 2005년 12월부터 활동 개시.

유프라테스
도쿄예술대학대학원 영상연구과 교수, 케이오기주쿠대학 환경정보학부 특별초빙 교수.
이 영상은 인지과학의 지견을 기초로, 인종에 관계없이, 나이에도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어떤 것이 보이게 된다는 보편적인 표현을 목표로 만들었습니다. 화면에는 점과 선 밖에 비춰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것만의 정보로 모델의 하느작하느작거리는 걸음걸이나 화면의 깊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개인의 자의성을 넘어선 새로운 표현입니다.
패션에서 모델의 움직임이 하얀 선만으로 표현되어 있다. 왜 모델의 움직임이 보이는가 하면, 이 영상을 보는 측이 모델의 움직임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으로, 그 기억이 새로운 점만으로 유도해낸다는 것을 영상이 증명해주고 있다. 이는 영상표현을 일방적으로 전하는 엔터테인멘트성 강한 작품과는 전혀 다른 수법이다. 즉 사람의 능력을 전제로 생각한 작품이며, 받아들이는 측에 선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본연의 자세에 대해 제안하고 있는 우수한 작품이다. 하얀 점이 문자가 되고, 점과 점이 선으로 이어지며, 그 이음의 관계성이 점점 변화한다. 이는 ISSEY MIYAKE라는 브랜드에 A-POC의 옷만드는 기술이 내재되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모든 수단의 관계성을 시행함을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어떤 일이 계기였나요?
ISSEY MIYAKE에서 신생 ISSEY MIYAKE를 상징하는 디자인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 때는 영상이라는 사고는 없었습니다만, 바이오로지컬모션을 사용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자는데 착안하여 제가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창작툴은 어떤것입니까?
Adobe After Effects, Adobe Live Motion, Final Cut Studio Pro(Apple), Xcode(Apple), Autodesk Maya 등.
작품에서 가장 중시하는 점은 어떤 점입니까?
ISSEY MIYAKE가 전하려 한 'A-POC INSIDE.'라는 메시지를 간결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하는 것.
창작활동을 통해 고수해오고 있는 테마가 있습니까?
새롭고도 강한 표현일 것.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표현이나 미디어라는 전달 수단을 어떤 식으로 창작에 도입하고 있나요?
기획에 가장 적합한 표현방법, 미디어를 고안해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적합한 미디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미디어에서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되겠죠.
당신이 가장 영향을 받은 인물이나 작품, 해프닝 등에 대해 말한다면?
하나로는 축약하기 어렵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작품을 창작해가려고 생각하십니까?
보고 있으면 흥분되는 것.
당신에게 있어서 ‘창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머릿속에 떠오른 재미있는 일을 실체화시키는 작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