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만화 부문

바닷가 마을 다이어리
© 요시다 아키미 / 쇼각칸
우수상

바닷가 마을 다이어리

스토리 만화

작가: 요시다 아키미

(일본)

작품 개요

옛고을 카마쿠라를 무대로 가족의 상실과 재생을 테마로 한 휴먼 드라마. 삼남매에게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죽음과, 만난 적도 없는 의붓 여동생과의 만남 등을 통해 가족간의 '정(키즈나)'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작가 프로필

吉田 秋生

요시다 아키미

도쿄도 출신. 1977년에 데뷔. 이후 수많은 역작을 발표하여 능란한 심리표현으로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공감을 얻음. "기쇼천녀" 외에, 제 29회 쇼각칸만화상을, "YASHA−夜叉−"로, 제 47회 쇼각칸만화상을 수상.

수상 소감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 무척 놀랐습니다. 더불어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카마쿠라는 제가 어린 시절 한 때를 보냈던 곳입니다. 도쿄에서 태어나서 그 후 대부분을 도쿄에서 살아온 저에게 카마쿠라는 '제 2의 고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 카마쿠라를 무대로 한 이야기가 이와 같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무척 기쁜 일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선정 이유

작품의 높은 완성도면에서는 이론이 없었던 심사였다. 카마쿠라를 무대로 하나의 '가족'을 둘러싼 연작. 어렸을 적 집을 나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그 장례식에 오게 된 세자매는, 어머니가 다른 여동생을 데려와서 함께 살게 된다. 각자가 생활해온 시간과 각자의 관계성. '가족'이라는 것이 갖고 있는 중층적 구도를 훌륭하게, 또한 정확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로 인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야기가 절묘한 단락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도 평가할만 하다. 생각지 않은 곳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대사가 곳곳에 존재하며, 작은 곳에서 본질을 꿰뚫게 하는 신선함이 있다. 상황에 의해 자연스럽게 어른스러워져버린 어린이(=여동생)에게 다시금 어렸을 적 시간을 되돌려주려고 하는 언니들. 순정만화의 저력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8가지 질문

Q1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어떤 일이 계기였나요?
A1
구체적인 '계기'라고 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졌기 때문이라고 할까요.
Q2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창작툴은 어떤것입니까?
A2
종이와 연필과 지우개.
Q3
작품에서 가장 중시하는 점은 어떤 점입니까?
A3
성실할 것.
Q4
창작활동을 통해 고수해오고 있는 테마가 있습니까?
A4
특별히 없습니다.
Q5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표현이나 미디어라는 전달 수단을 어떤 식으로 창작에 도입하고 있나요?
A5
특별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Q6
당신이 가장 영향을 받은 인물이나 작품, 해프닝 등에 대해 말한다면?
A6
옛날의 아메리칸 뉴 시네마 등.
Q7
앞으로 어떠한 작품을 창작해가려고 생각하십니까?
A7
현재의 일만으로도 벅찰 지경입니다. 앞으로의 일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Q8
당신에게 있어서 ‘창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A8
일이기도 하면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