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공로상

심사위원회의 추천으로, 미디어 예술계에 공헌한 분에게 공로상을 수여합니다.

수상자

츠지 마사키

츠지 마사키(애니메이션 각본가 미스터리 작가)

1932년 나고야 태생. 텔레비전 초창기에 NHK에 입사하여 "버스길 뒷동네", "웃음 삼총사", "이상한 소년" 등의 제작연출을 담당했다. 애니메이션은 여명기부터 무시프로, 도쿄무비, 토에이도가, 에이켄 등 각사의 각본을 썼다. 애니메그랑프리 각본상을 5회 수상. 1982년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수상을 계기로 미스터리를 쓸 기회가 많아졌다. 애니메이션과 만화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중일만화대상 심사위원을 19년, 점프아카츠카상 심사를 10년동안 계속해왔다. 하세가와 신상(長谷川伸賞) 및 도쿄국제애니메페어 공로상 수상.

선정 이유

츠지 마사키 씨는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여명기부터 대단한 양의 각본들을 써왔습니다. SF, 스포츠, 판타지, 홈드라마, 개그, 스릴러 등등 그의 재능은 끝이 없습니다. 일을 부탁하면 어떻게든 써내곤 하죠. 벌써 1500편이 넘는 작품들을 써왔다고 하니 그 무시못할 분량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쓰는 속도도 무척 빠르다고 합니다. 이 스피드가 텔레비전 애니메이션계의 스토리 부분을 지탱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게다가 츠지 씨의 취미는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외에, 추리소설을 쓰고, 철도를 사랑하며, 온천지를 방문하는 것이라 합니다. 또한 좌담의 명수이기도 하죠.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 끝낼줄 모르니까요. 정말로 정말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수상 소감

그 옛날, 시간에 쫓기면서 써왔던 시절에는 설마 이걸로 상을 탈 수 있으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오래 살고 볼 일이군요. 돈도 명예도 관계없이 단지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조금이라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려는 일념으로 열심히 써왔던 그 시절의 제가, 지금 생각하면 조금 안쓰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츠지 마사키 씨가 썼던 당시의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