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제12회] 일본 미디어 예술제 수상작품

애니메이션 부문

KUDAN
© 2008 Links DigiWorks Inc.
우수상

KUDAN

Short Animation

작가 : KIMURA Taku

(Japan)

MOVIE

※ 재생 플레이어 다운로드

작품 개요

말을 걸어오는 아들의 언어가 들리지 않는 아버지. 배달된 짐 속의 마스크를 쓴 아버지는 이차원 공간에 들어가 소로 변신하여 어두운 숲 속에 서 있다. 현실과 이차원을 오가는 와중에 아들을 위기에서 구해낸 아버지가 부자간의 대화를 회복한다는 3DCG애니메이션.

작가 프로필

KIMURA Taku

KIMURA Taku

1963년 도쿄도 출신. 일본대학 예술학부 졸업 후 토요링크스(현 링크스디지웍스) 입사. 이후 CM, 영화, 게임 등의 CG영상제작을 해오면서 개인적 작품 제작에도 열심이다. 일본대학 예술학부 디자인학과 비상근 강사.

수상 소감

이번에 이와 같은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독립성 강한 작품을 제작할 기회를 얻기가 무척 어려운데 그 기회를 갖게 해주신 것은 물론이고 내용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책임을 맡겨주신 링크스 디지웍스, 그리고 이 작품의 제작에 관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 이 작품을 뽑아주신 심사위원 여러분, 사무국의 스태프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선정 이유

아버지의 자식을 향한 언어(교류)의 부재, 우연한 일로 불가사의한 별세계에 휘말리게 된 아버지가 닥쳐오는 위기를 벗어나 서로를 향한 언어를 찾게 된다는 이야기. 탄탄하게 구성된 설정이나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인해 순수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따뜻한 기운이 흐르는 일상 풍경과 별세계와 대비되는 시각적 구성이 훌륭하다. 어둡고도 침울한 별세계 안에 사신과도 같은 두려운 괴물이나 코미컬하고 불가사의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아버지가 머리는 인간이고 몸이 소라는 ‘KUDAN’이 되어 별세계를 헤매는 모습이 무섭고도 기분 나쁘지만, 어딘지 귀여운 구석이 있다. 움직임의 타이밍도 기분 좋고 조마조마하고 두근두근한 스토리 전개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단순한 기술적 표본에 그치지 않는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스태프 여러분의 역량과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