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서체)메이커의 웹사이트상의 콘텐츠. 글자를 한획까지 분해하여 다양하게 조합하여 일러스트를 그려 넣을 수 있다. 투고된 작품을 열람하면 일러스트를 조합하는 과정까지 볼 수 있다. 폰트 외양의 아름다움이 일러스트에도 반영되어 있어 일본에서 글자(서)와 (획)이 일체였던 전통을 상기시킨다.

NAKAMURA Yugo
인테페이스 디자이너/프로그래머. 1970년 나라현 출생. 1998년부터 인터랙티브 디자인 세계에. 2004년에 tha ltd.를 설립. 이후 수많은 웹사이트, 영상 아트디렉션, 디자인,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FONTPARK2.0”은 ‘일본 문자의 형태’ 그 자체를 위한 웹사이트입니다. 누구나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으며, 또한 그런 생각만 있다면 멋진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직감적이고 자유로운 인터페이스를 목표로 했습니다. 일본 문자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이 사이트에서 새삼 느낄 수 있게 되신다면 좋겠습니다.
이 작품에서 표시되는 그림은,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작품들이기도 하다. 즉 이 작품은 표현의 장이며 새로운 작품을 생성시키는 고도의 소프트웨어이기도 하다. 이것이 훌륭한지 아닌지는 이것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그림의 질을 보면 일목요연하게 유저의 창조성을 환기시키는 힘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어 서체라고 하는 복잡한 소재를 이렇게까지 분해하는 기술과 자신의 마우스를 움직이는 게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인터랙티브성은 대단히 혁신적이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감각은 최신 게임기에도 없는 수준 높은 독자성을 지녔다. 또한 쓰고 있는 도중에 일본어 서체가 가진 아름다운 곡선과 생각지도 못했던 디테일도 발견할 수 있어서 서체 메이커인 모리사와라고 하는 주제도 볼만 하다. 형태나 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고민하는 모양이 단시간에 재현되어가는 것을 보면 상당히 신선하다.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엔터테인먼트성이 높은 작품이라 말할 수 있겠다.
![2008년도 [제12회] 일본 미디어 예술제 수상작품 2008년도 [제12회] 일본 미디어 예술제 수상작품](/korean/festival/images/h1_jusyousakuhin2008.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