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제12회] 일본 미디어 예술제 수상작품

만화 부문

MAESTRO
© Sasou Akira / Futabasha
우수상

MAESTRO

Story Manga

작가 : SASOU Akira

(Japan)

작품 개요

해체된 중앙교향악단에 돌연 나타난 의문의 노인 지휘자 텐도. 지휘자라는 어려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오케스트라가 텐도에 의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담았다. 플루트, 오보에, 호른 등의 다양한 악기들 소리가 금방이라도 들려올 것만 같은 현장감 넘치는 작품.

작가 프로필

SASOU Akira

SASOU Akira

1961년생. 초등학교 시절 인도 봄베이에서 자람.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 졸업. 1984년, “하얗고 하얀 여름이잖아”로 치바테츠야상을 수상하면서 데뷔. 1999년 “신동”으로 일본 미디어 예술제 우수상, 테츠카오사무 문화상을 수상. 그외 작품으로는 “우리들에게 내일은 없다” 등. 2006년부터 교토 세이카대학 만화학부 만화학과 전임교원으로 취임.

수상 소감

하얀 종이에 떨어뜨린 검정 잉크 자국…. 만화라는 단순한 표현 속에서 색이나 소리나 냄새나 맛, 촉감이라는 것을 폭넓게 표현하는 것이 저에게는 항상 갖고 있는 과제입니다. “MAESTRO”에서는 ‘소리’를 어떻게 독자에게 전달하도록 할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수상은 그런 점이 평가되었다고 봅니다.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보다 풍부한 표현을 목표로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정 이유

음악의 세계를, 전혀 소리가 없는 이차원 세계의 만화로 표현하는 것은 실로 극히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무명의 노지휘자와 콘서트 마스터의 젊은이를 축으로, 오케스트라 단원 한사람 한사람의 악기와 연주자가 가지는 에피소드를 교묘하게 짜 가면서 마지막 ‘연주회’로 독자를 초대한다. 때때로 현을 켜거나 관악기를 취주하는 장면에서는, 음악 뿐만 아니라 연주자의 긴장이나 숨결까지 들려오는 듯 하다. 이런 표현은 사실 무척 놀랍다. 사소 아키라씨는 이로써 완벽하게 만화계의 마에스트로가 되었다.